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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을 좋아 하는 고양이, 넌 싸나워!
어제 밤~ 봉구와 함께 성보고등학교 옆 뒷산에 가고 있었다!
가는 길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있는데 겨울이 되면서 문을 안열어 놓으니 이녀석들이 나오질 않는다.
그런데 어제! 그집 문 옆 높은 기둥위에 앉아 있는 하얀색 페르시안 고양이 한마리~
이녀석은 정말 겁도 많고 경계심도 많고~ 가까이 가면 ㅋ ㅑㅇ ㅏ~ 거리고 ㅋㅋㅋ
그래도 귀여운 우리 고양이~ 만져보고 싶은데 오질 않으니.. 아마 내가 죽는 그날까지 한번도 못만지겠지?
봉구와 고양이~
봉구는 고양이에 관심이 없고~ 고양이는 경계 하는라 처다보고 있고 ㅋㅋㅋ
이정도 까지는 이녀석이 허락해 주는데 더 가까이 가면 ㅋ ㅑㅇ ㅏ~
언젠가.. 너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싶구나 고양이야~ 이 형님이랑 친해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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