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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다고 남자 한테 차인 여자,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아는 지인이 있습니다. 나이가 저보다 많아요. 34살 입니다. 이제.. 다 늙었죠.
어제 새벽에 아는오빠~ 아는여동생과 함께 새벽 4시 까지 술을먹고 놀았답니다. 잘했어요.
원래 술을 좋아하는 여자 입니다. 술 없이는 못사는 여자 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신나게 놀고 집에와서 시체처럼 잠을 자다가 오전 11시 경~ 남자친구 한테 차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항상 잡았는데 참다 참다 참다 도저히 못참고 터트린거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소에 그렇게 하고 댕기는거 보고 그래도 오래 만나는 구나 생각을 했는데..역시타 올게 온거죠~ ㅋㅋㅋㅋ
아무튼 차인거 축하 합니다. 술먹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술먹고 늦게 다니는걸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길 바라며... 아무튼 당분간은 솔로부대에 합류 했으니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퇴근 하고 술먹겠지?
그런데 일반 회사 다니는 직장인들이 평일 새벽 4시 까지 술먹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출근을 어떻게 할까.. 체력왕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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